도움말 / 스팸·스미싱

스팸 문자와 스미싱을 구별하고 신고하기

둘 다 원치 않는 문자지만, 하나는 광고이고 하나는 범죄입니다 — 대응 방법도 다릅니다.

스팸과 스미싱은 다릅니다

스팸은 동의하지 않은 사람에게 보내는 광고 문자입니다. 목적은 판매이고, 대개 법적 요건(사전 동의, (광고) 표기, 수신거부 안내)을 지키지 않아서 문제가 됩니다. 성가시지만 링크를 누르지 않으면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스미싱(SMS + Phishing)은 문자로 낚아서 돈이나 개인정보를 빼앗는 범죄입니다. 악성 앱을 설치시키거나 가짜 사이트에 인증 정보를 입력하게 만듭니다. 링크 한 번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미싱의 전형적인 수법

수법은 계속 바뀌지만, 사람을 움직이는 구조는 대체로 같습니다 — 확인하고 싶게 만들고, 급하게 만듭니다.

누르기 전에 확인할 것

  1. 링크 주소를 봅니다. 정상 기관은 자기 도메인을 씁니다. 단축 URL(bit.ly 등)이나 기관명과 무관한 주소, 기관명을 흉내 낸 유사 도메인이면 의심하세요.
  2. 앱 설치를 요구하면 거의 확실합니다. 문자 링크를 눌렀는데 .apk 파일을 내려받으라고 하면 즉시 중단하세요. 정상적인 기관은 문자 링크로 앱 설치 파일을 배포하지 않습니다.
  3. 번호로 검색해 봅니다. 발신번호를 검색하면 같은 문자를 받은 사람들의 신고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공식 경로로 직접 확인합니다. 문자 속 링크 대신, 해당 기관의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에 직접 들어가서 확인하세요. 택배라면 택배사 앱, 카드라면 카드사 앱입니다.
  5. 급하게 만드는 문구를 경계합니다. "오늘까지", "즉시 확인", "미확인 시 불이익"은 판단할 시간을 주지 않으려는 장치입니다.
문자를 읽는 것만으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링크를 누르고, 그다음 앱을 설치하거나 정보를 입력하는 순간입니다. 이미 눌렀더라도 아무것도 설치·입력하지 않았다면 대개 괜찮습니다.

이미 눌렀다면

  1. 앱을 설치했다면 즉시 기기를 비행기 모드로 바꿔 통신을 끊고, 설정 → 앱에서 그 앱을 삭제하세요. 삭제가 안 되게 막아 놓은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안전 모드로 부팅해서 지우거나 서비스센터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2. 정보를 입력했다면 해당 계정의 비밀번호를 즉시 바꾸고, 금융 정보였다면 카드사·은행에 바로 연락해 정지시키세요.
  3. 금전 피해가 발생했다면 경찰에 신고하세요(112, 또는 가까운 경찰서 방문). 계좌 지급정지는 빠를수록 회수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소액결제 피해가 의심되면 통신사 고객센터에 결제 내역 확인과 차단을 요청하세요.

신고하는 곳

상황신고처
광고 스팸 문자휴대폰 문자함의 「스팸 신고」 기능 /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 118(국번 없이) / spam.kisa.or.kr
스미싱 의심 문자118 상담(보이스피싱·스미싱 메뉴) — 경찰청 통합신고 대응 창구로 연결됩니다
실제 금전 피해경찰 112 또는 가까운 경찰서 방문 신고

118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무료입니다. 휴대폰 문자함의 스팸 신고 기능을 쓰면 해당 문자가 신고 기관으로 함께 전달되므로, 가장 간편한 방법입니다.

미리 줄이는 방법

요약